일해 온 무릎을 위한 곳인공관절직업병보상센터 무료상담 신청
← News 근골격계 질환

회전근개파열·허리디스크도 산재가 됩니다, 무릎 말고도 살펴볼 곳

회전근개파열 산재, 허리디스크 산재처럼 무릎 외의 근골격계 질환도 직업병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부위별로 정리했습니다.

오래 일하신 분들은 무릎만 아픈 것이 아닙니다. 어깨, 허리, 손목의 병도 일 때문에 생겼다면 직업병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무릎 수술을 알아보시는 김에, 다른 곳은 괜찮으신지 함께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부위별로 한눈에 보기

부위대표 질환관련이 깊은 작업
무릎무릎관절증, 반월상연골 손상쪼그려 앉기, 오르내리기
어깨회전근개파열팔 들어 올리기, 망치질
허리추간판탈출증(디스크)허리 숙이기, 중량물 들기
손목·팔꿈치손목터널증후군반복 작업, 진동 공구

어깨 — 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는 어깨뼈를 감싸고 팔을 들어 올리게 해 주는 네 개의 힘줄입니다. 오랜 세월 팔을 어깨 위로 올려 일하면 이 힘줄이 뼈에 쓸리며 조금씩 닳다가 찢어집니다.

이런 일을 하셨다면

  • 천장 작업을 하는 목수, 전기공, 설비공
  • 도장공, 용접공처럼 팔을 든 채 버티는 작업
  • 자재를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
  • 해머나 망치를 반복해서 휘두르는 일

진단은 이렇게

초음파나 MRI로 힘줄이 찢어진 정도를 확인합니다. 부분적으로 찢어졌는지, 완전히 끊어졌는지에 따라 치료와 판단이 달라집니다.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해 그냥 넘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팔에 힘이 빠져 들어 올리기 어렵다면 검사를 받아 보세요.

허리 — 추간판탈출증

허리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누르는 병입니다. 허리를 굽힌 채 무거운 것을 드는 동작이 디스크에 가장 큰 부담을 줍니다.

이런 일을 하셨다면

  • 조선소에서 좁은 구획에 들어가 구부린 채 하는 작업
  • 자동차 정비처럼 허리를 숙이고 오래 버티는 일
  • 주류·음료·택배처럼 무거운 상자를 하루 수백 번 드는 일
  • 지게차, 굴착기처럼 진동이 몸으로 전해지는 장비 운전

허리는 판단이 까다롭습니다

허리 디스크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흔해서, 일 때문이라는 점을 보여 주기가 다른 부위보다 어렵습니다. 얼마나 무거운 것을 하루 몇 번 들었는지, 허리를 얼마나 굽혔는지를 숫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처럼 진단명이 다르면 판단 기준도 달라집니다.

손목·팔꿈치

손목터널증후군

손목 안쪽의 좁은 통로에서 신경이 눌리는 병입니다. 엄지부터 넷째 손가락까지 저리고, 밤에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경전도검사로 확인합니다.

팔꿈치 힘줄의 병

흔히 테니스엘보, 골프엘보라고 부르는 병입니다. 드라이버를 돌리거나 물건을 쥐고 비트는 동작을 반복하는 분들께 생깁니다.

이런 일을 하셨다면

  • 그라인더, 착암기, 전동 드릴 같은 진동 공구를 오래 쓰신 분
  • 조립, 포장처럼 같은 손동작을 반복하신 분
  • 칼질, 가위질을 종일 하는 일
  • 손으로 쥐어짜거나 비트는 동작이 많은 일

무릎 — 연골판 손상에서 관절염까지

무릎은 대개 한 번에 망가지지 않습니다. 쪼그려 앉는 자세가 반복되면 먼저 무릎 안의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지고, 충격을 받아 줄 쿠션이 없어진 채 계속 일하면 연골이 닳아 관절염으로 넘어갑니다. 젊을 때 연골판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 그 기록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 어깨 — 밤에 쑤셔서 그쪽으로 눕지 못한다
  • 허리 — 다리까지 저리고 당긴다
  • 손목 — 손끝이 저리고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

부위마다 살펴보는 "부담 요인"

공단이 근골격계 질병을 판단할 때 보는 요소는 부위가 달라도 비슷합니다.

부담 요인예
반복같은 동작을 하루 수백, 수천 번
힘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밀고 당김
자세쪼그림, 숙임, 팔 들어 올림, 비틂
진동진동 공구, 중장비 운전
기간그런 작업을 해 온 햇수

같은 직종이라도 사람마다 맡은 일이 다르기 때문에, 직업 이름보다 실제로 한 동작이 중요합니다.

여러 군데가 아프다면 함께 보세요

여러 부위가 인정되면 치료 범위와 장해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부위씩 따로 신청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함께 준비하는 편이 조사도 한 번에 끝나 수월합니다.

상담하실 때 아프신 곳을 모두 말씀해 주세요.

목과 엉덩이 관절도 있습니다

위 표에 없는 부위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 목(경추) — 고개를 젖히고 위를 보며 하는 작업, 무거운 것을 머리나 어깨에 이는 일을 오래 하신 분께 목 디스크가 생깁니다. 팔과 손가락까지 저린 것이 특징입니다.
  • 엉덩이 관절(고관절) — 무거운 것을 들고 걷거나, 쪼그린 자세를 오래 하신 분들께 관절염이 생깁니다. 사타구니 쪽이 아프고 양반다리가 어려워집니다.
  • 발목 — 경사진 곳이나 울퉁불퉁한 바닥에서 오래 일하신 분들께 나타납니다.

"퇴행성"이라는 말을 들으셨다면

병원에서 "퇴행성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산재는 안 되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퇴행성은 "닳아서 생겼다"는 뜻일 뿐, "일과 상관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이르게, 남들보다 심하게 닳았다면 그 이유가 일에 있는지를 따져 보는 것이 직업병 판단입니다.

양쪽이 다 아픈 경우와 한쪽만 아픈 경우

주로 쓰는 쪽이 먼저, 더 심하게 망가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오른손잡이 목수의 오른쪽 어깨, 늘 같은 쪽 무릎을 꿇던 타일공의 그쪽 무릎이 그렇습니다. 어느 쪽을 주로 써서 일하셨는지가 병이 생긴 위치와 맞아떨어지면 일과의 관련성을 설명하기 좋습니다. 양쪽이 비슷하게 닳았다면 양쪽 모두에 부담이 가는 작업이었음을 설명하면 됩니다.

치료 방법이 달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아야만 산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사나 물리치료, 약으로 치료받는 단계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진단명이 여러 개 적혀 있을 때

진단서에 병 이름이 서너 개씩 적혀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깨만 해도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 건염이 함께 적히곤 합니다. 이 가운데 어떤 것은 일과의 관련성이 잘 인정되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청할 때 어떤 병명을 중심에 둘지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려면 영상 판독 결과를 꼼꼼히 봐야 합니다.

한 번 불승인된 부위가 있다면

예전에 허리로 신청했다가 인정받지 못하셨더라도, 무릎이나 어깨는 별개로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위마다 따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미리 해 두면 좋은 일

  • 아픈 부위마다 언제부터 아팠는지 적어 두기
  • 병원에 가실 때 아픈 곳을 모두 말씀드리고 기록에 남기기
  • 예전에 받은 검사 결과지와 영상을 버리지 않기
  • 파스나 진통제로만 버티지 말고 한 번은 정확한 진단 받기

진료 기록에 남지 않은 통증은 나중에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신청 절차는 부위와 관계없이 같습니다. 산재 신청 방법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산재 보상 기준과 지급률, 금액, 청구 기한 등은 법령 개정과 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상담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무료 상담 신청

성함과 연락처만 남겨 주세요.
나머지는 저희가 챙기겠습니다.

  • 상담은 무료이며, 상담만 받으셔도 됩니다
  • 서류가 없어도, 퇴직하셨어도 괜찮습니다
  • 자녀분이 함께 들으셔도 좋습니다
안내 및 이용자 보호

인공관절직업병보상센터는 인공관절·근골격계 질환의 업무상 질병(산재) 보상에 관한 정보를 안내하고, 전문 상담 신청을 연결해 드리는 제휴 서비스입니다. 실제 상담과 사건 진행은 제휴된 산재 전문가가 맡으며, 산재 승인 여부와 보상 금액은 근로복지공단의 심사에 따라 결정됩니다.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결정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사청구를 할 수 있으며, 산재보험 일반 문의는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1588-0075)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상담 신청하기